검찰, ‘조국 의혹’ 관련 20여곳 전격 압수수색
조 후보자 27일 오후 사무실 출근길에서 밝혀
조 후보자 27일 오후 사무실 출근길에서 밝혀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사건’과 관련해 20여곳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조국 후보자는 “검찰 수사를 통해서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 다만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 개혁의 큰길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동 인사청문회준비팀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끝까지 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검찰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판단에 대해선 제가 왈가왈부하지 않겠다”며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 구체적 지휘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취재 권영진, 편집 이규호 pd295@hani.co.kr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입장표명. 8월27일 오후 출근길.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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