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한겨레TV 한겨레TV일반

[OneVoice.Kr #10] 우리 학교에는‘꼴찌’가 없습니다.

등록 2019-11-07 15:09수정 2019-11-07 15:12

“중학생 때 성적순으로 제 뒤에 아무도 없었어요. 그런데 자동차에 빠지면서 그리고 선생님의 친절한 격려가 저를 행복하게 했어요."

서울 효창동에 위치한 '서울자동차고등학교'에 다니는 김군은 중학교 시절이 무척 불행했다고 합니다. 성적만으로만 평가되는 학교의 일상 때문이었습니다.

이십 여 년간 이 학교와 함께한 차상우 선생님은“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자동차를 매개로 친절한 관심과 대화를 지속하면 학생들은 꿈이 생기고 목표가 생깁니다. 패자부활이 없는 세상 속에서 학교 교육만은 다른 길을 가야합니다”라고 말합니다.

평생교육법 인가 학력인정 학교인 서울자동차학교는 현재 학생수가 많이 줄고 설립 재단의 경영난 등으로 교사들의 급여가 대폭 감액된 상황입니다. 그러나 차 선생님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선생님들이 학교를 떠날 수 없는 것은 학생들이 꿈을 찾고 변화된 모습에 대한 보람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경주 제작에디터 leepd@hani.co.kr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화, 목 오후 6시, 금 오후 9시 ‘한겨레 라이브’를 만나는 습관:

<인터넷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hanitv/

<한겨레티브이(TV)>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hanitv

<한겨레>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ankyoreh/

네이버티브이 https://tv.naver.com/hanitv

카카오티브이 https://tv.kakao.com/channel/1654404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TV 많이 보는 기사

[it슈 예언해줌]이재명에서 곽상도로…대장동 특혜 의혹, 폭탄돌리기의 끝은? 1.

[it슈 예언해줌]이재명에서 곽상도로…대장동 특혜 의혹, 폭탄돌리기의 끝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