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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112년 326일’ 살았지만 지금도 건강한 이 남자

등록 2021-07-05 10:25수정 2021-07-05 14:12

112살 푸에르토리코 주민 마르케스
‘세계 최고령 남자’로기네스 등재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자’ 에밀리오 플로레스 마르케스가 ‘기네스세계기록’의 인증서를 안고 있다. 출처:기네스세계기록 누리집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남자’ 에밀리오 플로레스 마르케스가 ‘기네스세계기록’의 인증서를 안고 있다. 출처:기네스세계기록 누리집

사탕수수 농부 출신의 푸에르토리코 주민 에밀리오 플로레스 마르케스가 112살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남자로 인정됐다고 ‘기네스세계기록’이 4일 발표했다.

마르케스는 1908년 8월 8일 푸에르토리코 카롤리나에서 태어나, 6월30일을 기준으로 112년 326일을 살았다. 11형제 중 둘째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도와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했다.

75년 동안 함께 산 부인은 2010년 숨졌다. 자식이 4명, 손자와 증손자가 각각 5명이다. 현재 푸에르토리코의 리오 피에드라스에서 살고 있다. 101살 때 심장박동조율기 삽입 수술을 받았고 청력도 거의 다 잃었으나, 여전히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기네스 세계기록이 가장 나이 많은 남자로 인정한 사람은 루마니아의 두미트루 코마네스쿠였다. 그는 2020년 7월 111년 219일을 산 뒤 타계했다.

남녀를 통틀어 현재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일본 후쿠오카에 사는 여성 카네 다나카로 118살이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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