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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바이든, 윤석열 당선자와 통화…세계 핵심과제 협력”

등록 2022-03-10 12:25수정 2022-03-10 12:30

백악관 “한-미 동맹 견고함 확인”
“북핵 위협 해결 긴밀 조율 유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내 제조업 강화 입법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내 제조업 강화 입법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와 통화해 당선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두 사람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확인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방위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면서 기후변화, 코로나19, 공급망을 비롯한 세계의 핵심 과제들에 관한 협력을 심화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가하는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긴밀한 조율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로도 통화 사실을 알리며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이어가고 공동의 글로벌 과제들에 대해 대처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앞서 윤 당선자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축하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과 한국, 양국 경제, 양국 국민들의 동맹은 확고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긴밀한 협력을 더 확대하기 위해 새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계속 노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이본영 특파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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