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여성이 로스앤젤레스(LA) 내 1만8천 명 변호사를 대변하는 미국 엘에이카운티변호사협회(LACBA) 회장 자리에 올랐다.
27일 협회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1년 전 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앤 박 변호사가 최근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협회 144년 역사상 아시아계가 회장에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회장은 하버드대 사회학 학사,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87년에 변호사가 됐다.
연합뉴스, 강성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