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파워볼…일시금 수령땐 1조3800억원
29년 연금으로 나눠받으면 2조8200억원
29년 연금으로 나눠받으면 2조8200억원
![미국 뉴욕시에서 파워볼 복권을 사는 구매자 로이터/연합 미국 뉴욕시에서 파워볼 복권을 사는 구매자 로이터/연합](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582/imgdb/child/2022/1109/53_16679539254712_7916679538835227.jpg)
미국 뉴욕시에서 파워볼 복권을 사는 구매자 로이터/연합
복권 판매점도 100만 달러 보너스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복권협외는 “가장 큰 당첨액 복권을 판매했기 때문에 드리는 게 아니다. 캘리포니아의 첫번째 억만장자를 만든 공로로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파워볼 1등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간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한꺼번에 수령할 수 있다. 이번 금액은 연금 형태로 수령할 때 받게 되는 금액이다. 일시금으로 받으면 당첨금은 낮아지지만, 이 역시 세전 9억9760만달러(약 1조3787억원)에 달한다.
멀티스테이트 복권협회에 따르면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에 불과하다. 1등에 당첨되려면 흰색 공 숫자 1∼69 중 5개, 빨간색 파워볼 숫자 1∼26 중 1개 등 6개 숫자를 모두 맞혀야 한다. 파워볼은 미국 내 45개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팔린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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