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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포토] 2000년전 페루 사막에 그린 ‘나스카 라인’ 추가 발견

등록 2022-12-20 10:37수정 2022-12-20 10:51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페루의 고대 나스카 평원과 주변 지역에서 발견된 100개 이상의 새로운 나스카 지상화들이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과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콜럼버스 이전의 신비한 예술 작품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항공사진과 드론으로 2년간 현장조사를 진행해온 야마가타 대학의 페루와 일본 연구진은 이달 초 페루 남태평양 해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168개의 새로운 ‘나스카 라인’들이 발견됐다고 보고한 바 있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실제 모습.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실제 모습.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남아메리카 사막에 새겨진 거대한 형상의 지상화는 2000년 이상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그려진 나스카 지상화는 인간과 고양이, 뱀, 범고래, 새, 그리고 라마와 알파카와 같은 동물들을 상징한다. 공중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 나스카 라인을 고대인들이 왜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지만, 이번 연구를 이끈 야마가타 대학의 마사토 사카이 교수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견한 나스카 지상화들은 과거에 발견된 지상화들에 비해 더 작고 땅에서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카이 교수는 “최근 고고학 공원 내 광산 관련 작업장이 확대되면서 일부 지상화가 파괴될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발견한 현장의 지형이 워낙 광대한 탓에 그 유적지를 연구하고 보존하기는 쉽지 않다. 야마가타 대학은 그간의 연구가 나스카 지상화들의 보존 작업에 정보를 제공할 인공지능 기반 조사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이 전한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실제 모습.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실제 모습.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나스카 지상화의 실제 모습.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나스카 지상화의 실제 모습.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동물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동물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2022년 12월 19일 로이터통신를 통해 공개한 사람 모양의 나스카 지상화의 모습. 형태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도형화 가공된 사진이다. 야마가타 대학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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