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아시아·태평양

말레이 “김정남 시신 북한에 인도할 것”

등록 2017-02-16 16:04수정 2017-02-16 19:41

말레이 부총리 “절차 따라야 하지만 인도할 수 있다”
아흐마드 자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
아흐마드 자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
말레이시아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에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흐마드 자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16일 “절차에 따라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 정부 요청에 따라 인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전했다. 자히드 부총리는 “밟아야 할 절차는 있지만, 어떤 외국 정부로 요청하면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히드 부총리는 김정남 살해 사건이 “북한과 말레이시아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북한 고려항공의 주요 통로이며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북학이 각종 회담 장소로 자주 선택하는 등,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속보] 트럼프, 12일부터 한국 등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시행…“자동차·반도체도 검토” 1.

[속보] 트럼프, 12일부터 한국 등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시행…“자동차·반도체도 검토”

머스크 “141조에 오픈AI 팔아라”…올트먼 “14조에 X 사겠다” 2.

머스크 “141조에 오픈AI 팔아라”…올트먼 “14조에 X 사겠다”

‘금’ 쓸어 담은 한국, 11개로 대회 이틀 만에 목표 조기 달성 3.

‘금’ 쓸어 담은 한국, 11개로 대회 이틀 만에 목표 조기 달성

‘이스라엘편’ 트럼프 “15일 정오까지 인질 석방 안 하면 가자 휴전 취소” 4.

‘이스라엘편’ 트럼프 “15일 정오까지 인질 석방 안 하면 가자 휴전 취소”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