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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 세살 여아 아버지 확율도 99.9% ‘쌍둥이’

등록 2007-05-22 16:43

(제퍼슨시티<美 미주리주> UPI=연합뉴스) 미국 미주리주의 일란성 쌍둥이 형제 레이먼 밀러와 리처드 밀러가 올해 세살 된 여자 아이의 부친과 삼촌이 각각 누구인지를 두고 3년간 법정싸움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결론이 내려지지 않고 있다고 ABC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 쌍둥이 형제는 3년 전 홀리 마리 애덤스라는 동일 여성과 우연히 바람을 피웠는데, 애덤스는 이들 형제와 같은날 각기 다른 시간에 성행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덤스는 레이먼을 아이의 아버지로 지목했지만 레이먼은 친부 확인 검사를 요구하면서 형제인 리처드를 법정으로 끌고 갔다.

검사 결과 두 사람이 친부일 가능성이 똑같이 99.9%로 나타났고, 두사람 모두 아이의 양육비 지불을 원치 않고 있다.

법원은 레이먼이 아이의 법적인 아버지라고 판결했으나 레이먼은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며 판결이 기각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sm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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