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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 그물인가 했더니…바다에 뜬 중국 ‘정찰 풍선’ 수거 [포토]

등록 2023-02-08 10:23수정 2023-02-08 10:39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수거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현지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현지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중국 ‘정찰용 기구’의 영공 침범 문제로 미 중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미 해군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을 7일 공개했다. 소형 보트에 탄 10여 명의 장병들이 조명으로 시야를 밝히며 기구 잔해에 접근해 어망처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4일 오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을 통과해 대서양 상공으로 10㎞쯤 이동한 중국의 ‘정찰 기구’(spy balloon)를 F-22 전투기 미사일로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미 국방부는 내륙 상공에서 격추할 경우 낙하하는 잔해로 인한 지상의 피해를 우려해 이 기구가 영토를 벗어나는 시점으로 격추를 미뤘고, 그 결과 미 해군이 이날 해상에 떨어진 기구를 수거하게 됐다. 당시 기구 격추에 성공한 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 작전은 “우리 주권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침해”에 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해군이 공개한 중국 정찰용 기구 수거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풍선 형태의 중국 ‘정찰용 기구’가 4일(현지시각) 미국 전투기에 격추당한 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프사이드 비치 바다로 떨어지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오후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북부사령부 소속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영공에서 중국이 보내고 소유한 고고도 정찰 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서프사이드 비치/로이터 연합뉴스
풍선 형태의 중국 ‘정찰용 기구’가 4일(현지시각) 미국 전투기에 격추당한 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프사이드 비치 바다로 떨어지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오후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북부사령부 소속 전투기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영공에서 중국이 보내고 소유한 고고도 정찰 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서프사이드 비치/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프사이드 비치 해안 부근에서 주민들이 중국 ‘정찰풍선’이 격추당하는 모습을 사진찍고 있다. 이번 격추는 미국이 지난달 28일 풍선을 처음 포착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서프사이드 비치/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프사이드 비치 해안 부근에서 주민들이 중국 ‘정찰풍선’이 격추당하는 모습을 사진찍고 있다. 이번 격추는 미국이 지난달 28일 풍선을 처음 포착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서프사이드 비치/로이터 연합뉴스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미 해군이 7일(현지시각) 공개한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 미 해군 제공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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