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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포토] 함께 하늘로…튀르키예 유치원 붕괴 현장에 묶인 풍선들

등록 2023-02-20 10:20수정 2023-02-20 10:30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주 한 유치원 지진 피해 현장 잔해에 지진으로 숨진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풍선이 묶여 있다. 아나돌루통신 트위터 갈무리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주 한 유치원 지진 피해 현장 잔해에 지진으로 숨진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풍선이 묶여 있다. 아나돌루통신 트위터 갈무리

튀르키예 지진 발생 2주째인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당국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생존자 구조를 종료한 가운데 피해현장 안팎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아에프페>(AFP) 통신 등 외신은 이날 유누스 세제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국장이 이날 지진 피해지역 남부 11개 주 가운데 9개 주에서 구조작업이 모두 마무리됐고, 현재 구조작업은 이번 지진의 진앙에 위치한 카라만마라슈주와 하타이주 2곳에서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주 한 유치원 지진 피해 현장 앞으로 오토바이를 탄 구급대원이 지나가고 있다. 그 뒤로 유치원 건물 잔해에 이번 지진으로 숨진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풍선이 묶여 있다. 하타이/로이터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주 한 유치원 지진 피해 현장 앞으로 오토바이를 탄 구급대원이 지나가고 있다. 그 뒤로 유치원 건물 잔해에 이번 지진으로 숨진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풍선이 묶여 있다. 하타이/로이터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주 한 유치원 지진 피해 현장 잔해에 지진으로 숨진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풍선이 묶여 있다. 하타이/로이터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주 한 유치원 지진 피해 현장 잔해에 지진으로 숨진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풍선이 묶여 있다. 하타이/로이터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주 한 유치원 지진 피해 현장 잔해에 지진으로 숨진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풍선이 묶여 있다. 아나돌루통신 트위터 갈무리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주 한 유치원 지진 피해 현장 잔해에 지진으로 숨진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풍선이 묶여 있다. 아나돌루통신 트위터 갈무리

로이터통신과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통신은 19일 색색깔의 풍선들이 잔해에 매달려 있는 튀르키예 하타이주 한 유치원 붕괴 현장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이곳에서 숨진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이들이 묶고 간 풍선들이다. 같은 날 미국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서도 이번 지진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이 켜졌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이날 취임 뒤 처음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해 이번 재난에 대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망자는 4만6천명을 넘어섰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아디야만 야일라코낙 마을의 쿠르드족 알레비 공동체에서 한 여성이 무너진 건물 더미 위에 웅크린 채 울고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이 마을은 주택 170채가 무너지고 108명이 숨지는 피해를 입었다. 아디야만/AF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아디야만 야일라코낙 마을의 쿠르드족 알레비 공동체에서 한 여성이 무너진 건물 더미 위에 웅크린 채 울고 있다.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이 마을은 주택 170채가 무너지고 108명이 숨지는 피해를 입었다. 아디야만/AF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한 남성이 기도하고 있다. 하타이/EPA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하타이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한 남성이 기도하고 있다. 하타이/EPA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아다나의 인질릭 공군기지에서 미군들이 구호물자를 나르는 것을 돕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구호작업 관계자들을 만나고 하타이에서 구호 활동 현장을 둘러봤다. 아다나/AFP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아다나의 인질릭 공군기지에서 미군들이 구호물자를 나르는 것을 돕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구호작업 관계자들을 만나고 하타이에서 구호 활동 현장을 둘러봤다. 아다나/AFP 연합뉴스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튀르키예 외교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각) 헬기를 타고 튀르키예 남동부의 지진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아다나/AFP 연합뉴스
메블륫 차부쉬오울루 튀르키예 외교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각) 헬기를 타고 튀르키예 남동부의 지진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아다나/AFP 연합뉴스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각) 헬기로 튀르키예 남동부의 지진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헬기 창문 밖으로 지진에 무너진 건물들이 보인다. 아다나/로이터 연합뉴스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각) 헬기로 튀르키예 남동부의 지진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헬기 창문 밖으로 지진에 무너진 건물들이 보인다. 아다나/로이터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서 시민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뉴욕/게티이미지 AF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서 시민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뉴욕/게티이미지 AF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서 시민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조화들이 놓인 광장 바닥에 분필로 ‘지진, 연대’라고 쓰여 있다. 뉴욕/게티이미지 AF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 공원에서 시민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조화들이 놓인 광장 바닥에 분필로 ‘지진, 연대’라고 쓰여 있다. 뉴욕/게티이미지 AFP 연합뉴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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