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참상 알리던 시민기자 천추스 실종 주장
중국 “온라인 매체 통제해 여론 이끌어야”
도 넘은 통제가 불확실한 정보 확산 부추겨
코로나 피해 축소 VS 무책임한 선동 논란
중국 “온라인 매체 통제해 여론 이끌어야”
도 넘은 통제가 불확실한 정보 확산 부추겨
코로나 피해 축소 VS 무책임한 선동 논란
최근 SNS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우한의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이 떠돌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병상이 없어 입원도 못 하는 환자들, 자루에 담겨 방치된 시신 8구 등 참담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폭로 영상'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중국 정부가 우한 상황을 은폐·축소한다는 의혹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심지어 우한 실태를 고발하던 천추스 변호사 겸 시민기자가 실종됐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사회적 불신이 커지자 중국 정부는 여론을 통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월3일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간부들은 온라인 매체를 철저히 통제하고 여론을 이끌어 신종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이런 태도가 오히려 불확실한 정보를 확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여론에 재갈을 물리려고 할수록 정부에 대한 불신은 더 커진다는 겁니다. 실제로 중국 정부가 온라인 검열을 강화할수록 SNS에 떠도는 영상을 믿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봉쇄된 도시 우한을 둘러싼 진실 공방,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기획·제작 박수정 피디 tina@hani.co.kr
한겨레TV
최근 SNS에는 우한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SNS에는 우한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SNS에는 우한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SNS에는 우한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SNS에는 우한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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