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이제 짧은 눈인사라도

등록 2022-01-19 18:07수정 2022-01-20 02:32

고개를 오른쪽으로 꺾고, 오토바이 사이드미러 속 뒤집힌 글자를 읽어가다 보면 헬멧을 쓴 얼굴과 마주친다. 건널목 앞에서 빠르게, 현관문 앞에서 조용히 사라지는 이들, 배달라이더. 그들이 노조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안전하게 배달하게 해달라는 그들의 외침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 이제 한 호흡 가다듬고 서로의 눈을 보며 짧은 인사라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랄게요.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검찰, 이대로면 ‘명태균 지시’ 따른 셈…예상되는 수사 시나리오 1.

검찰, 이대로면 ‘명태균 지시’ 따른 셈…예상되는 수사 시나리오

안방 무대 못 찾은 K뮤지컬의 곤혹 [뉴스룸에서] 2.

안방 무대 못 찾은 K뮤지컬의 곤혹 [뉴스룸에서]

‘자폭 기자회견’ 이후 윤석열-한동훈 움직임 [11월11일 뉴스뷰리핑] 3.

‘자폭 기자회견’ 이후 윤석열-한동훈 움직임 [11월11일 뉴스뷰리핑]

[사설] 특검 민심 외면하는 한 대표, 특감이 국민 눈높이인가 4.

[사설] 특검 민심 외면하는 한 대표, 특감이 국민 눈높이인가

[사설] 기재부, 지금이 ‘경제성과’ 자화자찬할 때인가 5.

[사설] 기재부, 지금이 ‘경제성과’ 자화자찬할 때인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