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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바람이 돌고 돌아 ‘바람’을 이루다

등록 2023-01-04 19:02수정 2023-01-04 19:33

지난 2일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손실에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장. 겨울 모진 바람이 농성장 텐트 안을 휘젓고 국회의사당 옹벽에 부딪히고 다시 돌아와 바람개비를 돌린다. 차가운 바람 한 점 들어갈 리 없는 그 콘크리트 벽은 계속 바람을 밀어내고 다시 그 바람은 바람개비를 돌린다. 노동해방이라는 간절한 ‘바람’이 푸른 하늘에 다 풀어지도록 돌고 또 돌고….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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