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제와 4대강 사업에 몰두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교육개혁안이 나오겠습니까?” 고은석(53) 독자는 “작년에도 학업성취도 결과 공개, 자율형 사립고 지정, 외고체제 개편 등으로 시끄러웠는데 산적한 교육 현안에 대해 어떤 개혁안을 내놓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올해 초 밝힌 5대 역점과제 중 특히 공교육 개혁을 강조하며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 독자는 “<한겨레>가 ‘정운찬표 교육정책’을 기다리지 말고 참교육을 위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이동구 시민편집인실 차장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