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독자의견] 토요판, 연성기사에 치우쳐
의제설정에서 밀리는 것 아닌가

등록 2012-03-27 19:36수정 2012-03-28 11:33

대학 시절부터 <한겨레>를 구독했다는 한 독자가 3일 전자우편으로 ‘토요판에 대한 의견’을 보내왔다. 그는 “요즘 총선과 대선이 있고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모색하는) 정말 중요한 시기”라며, 큰 이슈들이 토요판에서 너무 소홀히 취급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토~일요일 이틀에 걸친 신문에서 (현안은 외면한 채) ‘푸틴’ ‘서태지’ ‘돌고래’ 기사를 읽어야 하느냐”며 바쁜 독자들을 위해 한 주일에 있었던 부문별 주요 이슈들을 심층적으로 짚어주고 전망하는 지면을 늘려줄 것을 주문했다.

이 독자는 읽을거리도 중요하겠지만 주제를 정할 때 의제설정이나 가독성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을 호흡이 긴 기획기사로 채우면 너무 신문이 무거워져 읽기에도 벅차다”고 지적했다. 그는 “독특하고 말랑말랑한 기사만으로 한겨레 독자층이 넓어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한겨레>다운 기사로 한국 신문을 선도하고 사회적 이슈를 선점해줄 것을 부탁했다. 구세라 시민편집인실 차장

<한겨레 인기기사>

안철수 “지금 대선 출마한다는 분 없잖아요”
MBC·KBS 박근혜 띄우기?
자동차는 □□□ 로 달린다
300만원으로 100억번 슈퍼개미의 ‘색다른 투자’
4.19kg 셋째딸, 쳐다보기 싫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 군·경호처도 검사들처럼 무한 복종할 줄 알았나 1.

윤석열, 군·경호처도 검사들처럼 무한 복종할 줄 알았나

그 폭동은 우발이 아니다…법원으로 간 ‘백골단’ 2.

그 폭동은 우발이 아니다…법원으로 간 ‘백골단’

대추리의 싸움…평택 미군기지 확장 이전에 맞서다 3.

대추리의 싸움…평택 미군기지 확장 이전에 맞서다

‘보수 응답자 93명 증가’ 여론 조사가 빚은 착시 [아침햇발] 4.

‘보수 응답자 93명 증가’ 여론 조사가 빚은 착시 [아침햇발]

[사설] 김성훈 경호차장 복귀, 범법 혐의자가 경호 지휘하나 5.

[사설] 김성훈 경호차장 복귀, 범법 혐의자가 경호 지휘하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