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다.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신나게 떠나보자. 고향이든 피서지든 가족들과 함께 시골 장터를 둘러보자. 부모님 같은 할머니들이 밭에서 방금 뽑아 온 오이며 감자며 자두, 복숭아, 옥수수 등 고향의 흙 향기 가득한 제철 과일과 채소가 넘쳐난다. 삼겹살 굽는 날이라면 상추라도 사서 먹어보자. 1000원이면 한아름이다. 더불어 장터 할머니들의 굽은 허리도 조금은 펴지지 않을까. 강원도 양양 오일장터에서 구입한 과일과 채소. 양양/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휴가철이다.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신나게 떠나보자. 고향이든 피서지든 가족들과 함께 시골 장터를 둘러보자. 부모님 같은 할머니들이 밭에서 방금 뽑아 온 오이며 감자며 자두, 복숭아, 옥수수 등 고향의 흙 향기 가득한 제철 과일과 채소가 넘쳐난다. 삼겹살 굽는 날이라면 상추라도 사서 먹어보자. 1000원이면 한아름이다. 더불어 장터 할머니들의 굽은 허리도 조금은 펴지지 않을까. 강원도 양양 오일장터에서 구입한 과일과 채소.
양양/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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