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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또 오렴 / 김봉규

등록 2014-11-06 18:34

시베리아와 우수리강·아무르강 등지에서 날아온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 30여마리가 지난달 30일 대구 달성습지에서 최종 월동지로 가기 전 날아오르고 있다. 1980년대엔 4000~6000여마리의 흑두루미가 달성습지에서 월동했다. 하지만 주변 성서공단과 주택단지 건설 등으로 서식 환경이 파괴되면서 날아오지 않다, 시의 습지 보존 사업으로 2012년부터 서서히 다시 찾고 있다. 하지만 4차 순환도로 건설 계획으로 또다시 흑두루미의 보금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대구/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시베리아와 우수리강·아무르강 등지에서 날아온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 30여마리가 지난달 30일 대구 달성습지에서 최종 월동지로 가기 전 날아오르고 있다. 1980년대엔 4000~6000여마리의 흑두루미가 달성습지에서 월동했다. 하지만 주변 성서공단과 주택단지 건설 등으로 서식 환경이 파괴되면서 날아오지 않다, 시의 습지 보존 사업으로 2012년부터 서서히 다시 찾고 있다. 하지만 4차 순환도로 건설 계획으로 또다시 흑두루미의 보금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대구/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시베리아와 우수리강·아무르강 등지에서 날아온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 30여마리가 지난달 30일 대구 달성습지에서 최종 월동지로 가기 전 날아오르고 있다. 1980년대엔 4000~6000여마리의 흑두루미가 달성습지에서 월동했다. 하지만 주변 성서공단과 주택단지 건설 등으로 서식 환경이 파괴되면서 날아오지 않다, 시의 습지 보존 사업으로 2012년부터 서서히 다시 찾고 있다. 하지만 4차 순환도로 건설 계획으로 또다시 흑두루미의 보금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대구/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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