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용산 주민들이 국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합니다. 학교 앞 215m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 화상도박장을 막기 위해 주민들이 빨간 종이에 화상도박장 반대를 적어 국회까지 와서 시위를 합니다. 이들 주민들이 화상도박장 반대를 외치며 농성을 이어간 지도 벌써 600일이 넘어갑니다. 이젠 우리 사회가 응답해야 할 때입니다.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도박이 아닌 꿈과 희망을 주어야 할 때입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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