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야근하고 싶습니다, 취업해서 시집 장가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취업할 것 같아, 그만 쉬고 싶습니다 등 구직자들의 외침이 취업 알림 게시판을 장식합니다. 요사이 구직 박람회에 가보면 흔한 장면입니다. 구직자들의 간절함이 보는 이에게 아프게 다가옵니다. 일하고 싶은 이가 마음껏 일할 수 있고 그 대가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꿈꾸고 원합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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