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프랑스 혁명을 기념하여 1889년 7월 파리에 모인 노동자대표들이 1890년 5월1일을 ‘노동자 단결의 날'로 정하고,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해 세계적인 시위를 결의한다. 노동절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127년이 흐른 지금, 아직도 전세계 현장에서 망치 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세계 곳곳에선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멈추지 않고 있다. 수많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생산과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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