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지리산 노고단을 오르다 힘겨워 드러눕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나뭇가지가 가리고 섰다. 그 마디마디에 때아닌 눈송이가 피어 있다. 햇빛을 튕겨내는 새순이다. 봄이로구나!
구례/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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