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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어떤 이들이 걸어온 길

등록 2016-10-23 17:19수정 2016-10-23 18:55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길가에 핀 코스모스를 보셨나요? 현재는 먼지를 뒤집어써서 초라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도 아름다운 꽃이랍니다. 우리의 주변에선 이 골목 저 골목을 폐지를 찾아다니는 어르신들을 흔히 봅니다. 비록 당신들이 살아온 삶의 애환과 고통은 잘 모르지만, 그 길을 열심히 걸어온 당신, 지금 그 모습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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