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전시공연용 돌고래를 수입한 울산 남구청과 이를 허가한 환경부, 해양수산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동물 학대’ 논란 속에 죽어가는 돌고래를 표현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이 운영하는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지난 13일 돌고래 1마리가 폐사했다. 2009년 이 고래생태체험관이 개장한 뒤 돌고래 6마리가 죽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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