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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포토 에세이] 장미원에서 / 강재훈

등록 2017-05-28 18:12수정 2017-05-29 13:38

장미가 웃으며 손짓했을까요. 심혈을 기울여 사진기로 장미를 그리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아름다운 것을 많이 보고 그것을 닮으려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배려도 나눔도 없이 오직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마음도 있답니다. 꽃이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가시가 되시겠습니까.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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