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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민주시민으로 가는 길 / 김성광

등록 2017-11-12 18:22수정 2017-11-12 19:03

교복 입은 민주시민들이 지난 3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왁자지껄 학생자치를 위한 원탁토론 한마당’에 참석해 200여만원의 학생참여예산을 직접 운용하며 느낀 바를 쪽지에 적어 벽면에 게시했다. ‘부족하다’, ‘제한이 많다', ‘학생회 역량 부족’ 등 쪽지 내용에 그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생자치에 참여한 이들의 민주사회를 위한 활약이 기대된다.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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