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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네가 바로 봄이구나 / 강재훈

등록 2018-04-01 18:09수정 2018-04-01 18:57

혹한의 겨울을 이겨냈구나 며칠 사이 시나브로 다가온다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은 아니어도 햇살 가득한 양지가 아니어도 설사 눈에 띄지 않아도 온 우주가 담긴 새 생명 네가 밝음이고 네가 바로 봄이구나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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