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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꼭 잡고 앞으로 앞으로

등록 2018-05-13 17:27수정 2018-05-13 19:03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에서 남북한의 퍼스트레이디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손을 맞잡고 행사장에 들어섭니다. 그 맞잡은 손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북-미 회담이 다음달 12일, 그 전에 북한의 핵시설 폐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져 남한의 모든 이가 북한의 누구와도 손을 잡고 서로 이야기하는 세상이 하루빨리 오길 바랍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사진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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