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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딱새의 육아

등록 2021-05-14 15:36수정 2021-05-15 02:32

[강재훈의 살핌]

서울 아차산 밑 주택가에 둥지를 튼 딱새 어미 새가 부화한 새끼들에게 먹일 곤충을 물고 와 주위를 살피고 있다. 하물며 숲속의 새들도 이럴진대 자신이 낳은 자식, 입양한 자식,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거라는 어린 자식들을 폭행으로 숨지게 하는 철없는 부모들의 인면수심이 안타까운 가정의 달 5월.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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