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철교 아래 한강시민공원 산책로 변에 남겨진 두 가지 사랑 고백의 낙서. 이름을 밝히지 못하고 박JH와 LEJ로 표시된 젊은이의 은밀한 사랑 고백 옆에 보란듯이 건강하게 오래 살자며 할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남긴 할배의 용감한 낙서 고백. 사랑이 충만할 때 가장 살맛이 난다는 말처럼 연심에는 남녀노소는 물론 세대차도 없는 듯하다. 그 할매 참 행복하시겠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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