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빗물에 비친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의 모습 옆으로 담배꽁초가 하나둘 버려져 있다. 대법원 판결까지 났는데도 요지부동인 현실 앞에서 저들의 마음도 새까맣게 탄 저 꽁초들을 닮아가고 있다.
울산/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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