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58년. 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개발을 보며 남과 북이 조금은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재작년 연평도에 날아든 포탄,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소식은 남북 사이를 차가운 겨울 날씨처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시간이 지나면 아픈 기억도 사라지건만 한반도의 평화는 언제쯤 올는지 아득하기만 하다. 사진은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문산 임진각의 이정표.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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