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와 고양이 등이 입양을 기다리며 생활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동물자유연대 보호소에서 14일 시추 ‘예삐’가 카메라를 수줍게 돌아보고 있다. 갑작스런 방문자의 시선을 피해 계속 벽만 바라보던 예삐는 뒷다리 고관절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여전히 걷는 게 불편하다. 동물입양 책임자인 윤정임 국장은 “예전보다 유기·학대 동물 입양이 많이 늘었지만, 한편으론 버려지거나 학대받는 동물도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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