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가 내려앉은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어룡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헌병들이 북쪽 판문각을 마주보며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뒤 미궁에 빠진 현재의 남북관계를 말해주듯이….
파주/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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