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양평에서 용산으로 가는 전철 안. 결혼하기 전에 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했던 인연으로 ‘묵찌빠’라는 모임을 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낳고서도 인연을 이어가며 돈을 들여 사교육을 시키기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함께 전철 여행 중이라는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보는 모습. 요즘 대중교통 및 삶의 공간 어디나 온통 스마트폰 세상인데, 이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정겨운 풍경에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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