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사장 40여명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모여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바지사장 웬말이냐 경영권을 인정하라.” 목청 높여 외치는 이들의 구호가 생소하게 들리는 건 그동안 조용하셨던 분들의 갑작스런 문제제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들은 최근 불거진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파견 논란이 “중소기업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치권 개입”이라고 했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들이 법원에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진행과정이 더욱더 관심을 끄는 이유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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