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의 사진과 용어가 삭제된 사회(역사) 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박근혜 정부가 사회적 합의 없이 추진한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와 ‘역사 교과서 국정화’의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지난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한 청년이 한-일 정부간 위안부 합의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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