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행정·자치

“언론장악 저지” 범국민 연대기구 만든다

등록 2008-07-21 19:31수정 2008-07-21 22:29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 시도에 맞서 야당과 언론단체, 시민단체,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기구가 꾸려진다.

언론노조와 언론연대, 방송인총연합회, 민주언론 시민연합 등은 ‘(가칭) 방송장악과 네티즌 탄압 저지 범국민행동’(이하 범국민행동) 결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22일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시민사회단체의 ‘범국민행동’에 당 차원에서 공식 결합해, 이명박 정권의 방송언론 장악 저지를 위한 원내외 투쟁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도 이 제안에 적극 결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승동 방송인총연합회 회장은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이 노골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모든 범민주 세력이 단합된 힘을 보여주기 위해 연대기구 결성을 제안하게 됐다”며 “이르면 이번주중 공식 출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당내에 ‘이명박 정권 언론장악 저지 대책위원회’(위원장 천정배)를 설치하고, 범국민행동과 함께 행동하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에 항의하는 뜻으로 23일 하룻동안 ‘1일 경고파업’을 벌인다.

이지은 김동훈 기자 jieun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이준석 “53살 한동훈 예전이면 손자 볼 나이…이런 콘셉트 안 먹혀” 1.

이준석 “53살 한동훈 예전이면 손자 볼 나이…이런 콘셉트 안 먹혀”

나경원, 연일 윤석열 스피커 구실…“내가 먼저 접견 신청 안 했는데…” 2.

나경원, 연일 윤석열 스피커 구실…“내가 먼저 접견 신청 안 했는데…”

[속보] 최상목 내란청문회 첫 출석…‘비상입법기구 문건’ 답변 주목 3.

[속보] 최상목 내란청문회 첫 출석…‘비상입법기구 문건’ 답변 주목

감세 이어 ‘성장 우선’ 시동…이재명 ‘급속 우회전’ 당내 시끌 4.

감세 이어 ‘성장 우선’ 시동…이재명 ‘급속 우회전’ 당내 시끌

‘김건희 리스크 궁지’ 10월 중순 계엄군 선발…“장기집권 계획 가능성” 5.

‘김건희 리스크 궁지’ 10월 중순 계엄군 선발…“장기집권 계획 가능성”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