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보다 7.6% 늘어…40대 ‘최다’
다음달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총 선거인수가 4052만67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3765만3518명에 견줘 7.6%(287만3249명) 늘어난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23일 28대 대통령 선거의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남성이 2001만4230명, 여성 2051만2537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49만8307명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1.8%로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이 20.8%였고. 30대(20.1%), 50대(19.2%), 20대(16.4%) 차례였다. 19살 선거인은 1.7%를 차지했다.
이번 대선 선거인수는 지난 4월 총선 때의 선거인수(4020만5055명)보다 32만1721명, 0.8%가 늘었다. 국외에서 투표할 선거권자는 전체 선거인수의 0.6%인 22만2389명이었다.
경남지사와 서울시교육감 등 대선과 함께 26곳에서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선 외국인 8051명도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다만 대통령 선거는 제외된다. 25일까지 접수중인 부재자 신고자 수는 22일 현재 28만7991명으로 나왔다. 선거인 명부는 26~28일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다음달 10일 최종 확정된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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