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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속보] 국민의힘 오늘 비대위 전환…‘당헌 개정’ 찬성 가결

등록 2022-08-09 12:22수정 2022-08-09 15:06

“찬성 457명, 반대 52명으로 가결”
오후에 주호영 비대위원장 임명 표결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두현 전국위 부의장, 서병수 의장,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공동취재사진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두현 전국위 부의장, 서병수 의장,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전국위)가 9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서병수 전국위 의장은 이날 낮 12시 당헌 개정안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제적 인원 총 707명 중 50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457명, 반대 52명으로 당헌 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국위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 안건을 표결에 부쳐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통과한 개정안은 당대표 직무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기존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을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이 갖도록 규정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이준석 대표를 대신해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권성동 당대표에겐 비대위원장 임명권이 없었다.

전국위의 당헌 개정안 가결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와 전국위를 거쳐 새 비대위원장을 임명한다. 비대위원장은 5선의 주호영 의원이 임명될 예정이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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