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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전북도 77% 득표…‘당 대표 압승’ 굳어지나

등록 2022-08-20 19:02수정 2022-08-20 22:44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강훈식, 중도 사퇴했지만 특정후보 지지 안해
단일화 효과 없어…박용진 후보 23% 득표율
20일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전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박용진 후보, 이재명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전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박용진 후보, 이재명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20일 전북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70% 이상을 득표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 뒤 전북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지역 선거인단 15만7572명 가운데 5만3682명이 투표에 참여해 34.07%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76.81%, 박용진 후보가 23.19%의 지지를 받았다. 앞서 15일 강훈식 후보가 중도 사퇴했지만 특정 후보에게 힘을 싣지는 않아 ‘후보 단일화’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까지 두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 78.05%, 박 후보 21.95%다.

해당 지역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6.72%로 1위를 기록했고 고민정(25.91%)·서영교(12.34%)·장경태(10.60%)·박찬대(8.82%) 후보가 뒤를 이었다. 광주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당내 대표적 호남 정치인인 송갑석 후보의 득표율은 5.82%에 그쳤고, 윤영찬(7.31%)·고영인(3.92%) 후보도 당선권인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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