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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문 전 대통령도 나 안 만나”…윤 대통령-이재명 ‘만남 건의’ 거부 이유

등록 2023-05-25 11:52수정 2023-05-25 20:28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식사를 겸한 회동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얼굴 한 번 봅시다. 밥이라도 먹고 소주 한잔 하든지’라고 했더니 (이 대표가) ‘국민들은 밥만 먹으면 안 좋아해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람이 만나서 얘기하면 오해도 풀리고 서로 간의 신뢰도 높아지지 않나”라며 “나를 만나면 불편한 모양”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대표와의 만남을 건의할 생각은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엔 “문재인 전 대통령도 내가 당대표 대행일 때 (나를) 안 만났다”며 그럴 뜻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윤 대통령과는 “자주 만난다. 통화도 가끔 한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추도식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추도식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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