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이재명, 병상서 “강서구청장 보선은 정권 폭정 멈추는 출발점”

등록 2023-10-05 09:27수정 2023-10-05 13:3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갈무리.

단식 이후 회복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병상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를 독려하면서 “이번 선거는 정권 폭정을 멈추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 올린 투표 독려 영상에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주권자인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가 나라와 내 지역의 내일을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딱 세 표가 부족하다”며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가 진보하는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달라”고 했다. ‘딱 세 표가 부족하다’는,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 자신이 투표하는 것은 물론 주변의 두 사람을 더 투표에 동참하게 만들어 달라는 취지로 이 대표가 선거운동을 할 때마다 사용해온 표현이라고 한다.

휴대전화로 이 대표한테서 전화가 오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59초짜리 이 동영상에서 약 40초는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의 유세 영상과 홍보 사진 등으로 채워져 있다. 이 대표가 직접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 후보를 지지해달라 ‘병상 유세’를 한 셈이다.

이 대표는 단식 24일째인 지난달 23일 단식을 중단하고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회복 치료 중이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윤 지지율 ‘첫 10%대’…‘보수 심장’ TK마저 싸늘하게 식었다 1.

윤 지지율 ‘첫 10%대’…‘보수 심장’ TK마저 싸늘하게 식었다

윤석열판 ‘태블릿PC’ 나왔다, 검찰로 틀어막을 수 있겠나 [논썰] 2.

윤석열판 ‘태블릿PC’ 나왔다, 검찰로 틀어막을 수 있겠나 [논썰]

국힘서도 “대통령이 명태균 의혹 해명해야”…한동훈은 긴 침묵 3.

국힘서도 “대통령이 명태균 의혹 해명해야”…한동훈은 긴 침묵

“임기단축 개헌” “탄핵 초안 공개”…윤 공세 봇물 터진 야당 4.

“임기단축 개헌” “탄핵 초안 공개”…윤 공세 봇물 터진 야당

취임 뒤 최저 지지율 19%…‘육성 파장’ 채 반영되지도 않았다 5.

취임 뒤 최저 지지율 19%…‘육성 파장’ 채 반영되지도 않았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