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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문국현, 종로서 출마할 듯

등록 2008-02-18 20:07

창조한국당 핵심당직자 밝혀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4·9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할 뜻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창조한국당의 핵심 당직자는 18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문 대표가 서울 종로와 은평을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다, ‘정치 1번지’인 종로에 나서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표가 서울 지역구중 종로와 은평을 두 군데를 놓고 계속 고민하다 당의 전체적인 총선전략에 도움이 되는 종로 출마로 정리한 것”이라며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이 있는 은평을에 나서게 되면 ‘한반도 대운하’ 문제로 이슈가 좁혀지는 반면, 종로에서는 당의 핵심 공약인 ‘사람중심 진짜경제’를 알려나가는 데 유리하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총선승리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지역구 출마 의사는 밝혔지만, 어느 지역구에 출마할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는 출범사에서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창조한국당의 깃발을 직접 들고, 30석 의석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조한국당 특별고문에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던 이계안 의원(무소속)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창조한국당 특별고문을 제의받거나 수락한 적이 없으며, 창조한국당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동규 창조한국당 대변인은 “우리는 특별고문에 위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외에 나가 있는 이 의원이 귀국하는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강희철 기자 hck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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