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김효석·제종길 등 14명 추가 공천

등록 2008-03-19 01:00

민주당-한나라당 대진표
민주당-한나라당 대진표
통합민주당은 18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공천을 확정한 12명 등 모두 14명의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경선자 가운데 제종길(경기 안산 단원을), 김태년(경기 성남 수정), 한광원(인천 중·동·옹진), 최규성(전북 김제·완주) 등 현역 의원 4명은 모두 공천을 따냈다. 또 박상천 공동대표와 전략공천 여부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던 김효석 원내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담양·구례·곡성 공천이 확정됐다.

광주 서을에서는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이 김영룡 전 국방부차관을 누르고 공천을 따냈고, 북을에서는 구청장 출신인 김재균 후보가 임내현 전 광주고검장을 따돌렸다. 전북 전주 완산을에서는 장세환 전 전북 정무부지사가 김광삼 전 전주지검 검사를 이겼다.

정동영 전 대선후보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던 조성준 전 의원은 경기 성남 중원에서 이재명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충남 천안을에서는 이기우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박완주 후보가 경선 끝에 공천을 따냈고, 이용희 국회부의장이 탈락한 충남 보은·옥천·영동에서는 김서용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가 통합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나머지 지역의 공천자는 △서울 강동갑 송기정 △경기 고양덕양갑 한평석 △인천 남을 박규홍으로 결정됐다.

그러나 여론조사 경선 지역 가운데 박상천 대표와 장성민 전 의원이 맞붙은 전남 고흥·보성, 유종필 대변인과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이 겨루는 광주 서갑 등 8곳은 여론조사 절차에 대한 일부 후보들의 이의 제기 때문에 여론조사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또 전략공천 지역 가운데 서울 관악을, 경기 부천원미갑 등을 경선 지역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관악을에서는 김희철 전 구청장과 이성재 전 의원이, 부천원미갑에서는 김경협 전 청와대 비서관과 조용익 전 민주당 인권위원장이 맞붙는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야당이 박수 한번 안 쳐줬다’ 윤석열에…“국힘 데리고 북한 가라” 1.

‘야당이 박수 한번 안 쳐줬다’ 윤석열에…“국힘 데리고 북한 가라”

윤석열 ‘북풍’ 부메랑…북한 ‘평양 무인기’ 국제기구 조사 요청 2.

윤석열 ‘북풍’ 부메랑…북한 ‘평양 무인기’ 국제기구 조사 요청

명태균 쪽 “비상계엄도 김건희 때문에 터진 것” 3.

명태균 쪽 “비상계엄도 김건희 때문에 터진 것”

이재명, 연설 중 국힘 소리 지르자 “들을게요, 말씀하세요” [현장] 4.

이재명, 연설 중 국힘 소리 지르자 “들을게요, 말씀하세요” [현장]

문재인 전 대통령 인터뷰 ① “윤석열 발탁, 두고두고 후회한다” 5.

문재인 전 대통령 인터뷰 ① “윤석열 발탁, 두고두고 후회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