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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박쪽 “단일화 안하면 당장”…문쪽 “양자든 삼자든”…안쪽 “3자토론 제안”

등록 2012-11-01 20:47

대선후보 토론 여전히 난망
후보 1인 초청 방식의 대선후보 토론(대담)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이나, 3자나 2자 방식의 토론은 여전히 쉽게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선후보 토론 실종’(<한겨레> 1일치 3면 보도)과 관련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박선규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야권 후보로 나선 두 사람이 단일화하면 정책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데 (지금) 3명이 묻고 답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겠느냐. 안철수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토론장에 나가겠다”며 3자토론 거부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언론사와 관훈클럽 등에서 세 후보에 대해 개별적으로 철저히 검증하는 시간을 가져주길 부탁한다”며 “박 후보는 그런 검증 자리에는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후보는 단독이든, 양자든, 3자든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토론을 환영한다”며 “박 후보와 안 후보도 텔레비전 토론에 나오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의 유민영 대변인은 “안 후보가 정치경험이 없음에도 그동안 가장 적극적으로 토론(3자토론)을 제안했었다”며 “박 후보가 3자토론을 안 한다고 빼지 않는다면 성사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개별 초청토론에 대해선 “검토중인데 금명간 일정을 확정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종철 김보협 기자phill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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