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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속보] 새누리당,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강행 처리

등록 2013-11-28 15:41수정 2013-11-28 15:48

민주당, 표결 불참…항의 표시로 본회의장 퇴장
청와대, 복지부 장관·검찰총장 임명도 강행할 듯
새누리당이 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감사원장으로 지명된 황찬현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강행해 통과시켰다.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황찬현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임명동의안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155명을 포함해 159명의 의원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54표 반대 3표 무효 2표로 가결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한 채 본회의장을 퇴장한 뒤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단독으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을 열어 황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했다.

그동안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3명의 고위 공직 후보자 처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민주당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으면 황 후보자 임명 동의를 할 수 없다는 ‘연계안’을 고수해왔다. 감사원장 임명을 위해서는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하다.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의 국회 통과로 청와대는 국회 임명 동의가 필요없는 문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연 기자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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