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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새누리 긴급 최고위, ‘유승민 거취’ 결론 못내

등록 2015-06-29 17:36수정 2015-06-30 00:53

김무성 “현 사태에 최고위원 모두 책임감 느낀다”
유승민 “최고위원들 의견 잘 경청했고 고민할 것”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려고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에 참석하려고 회의장으로 향하던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려고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에 참석하려고 회의장으로 향하던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새누리당은 29일 오후 3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김무성 대표는 2시간 30여분간 열린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들이 각자 많은 얘기를 한 것을 유 원내대표가 잘 경청했고 고민을 하겠다는 것으로 얘기를 끝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우선 국회법 개정안 문제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오게 된 상황에 대해 최고위원 모두가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최고위에서 많은 얘기를 주고 받았다. 현재 상황에 대해 최고위원 모두가 다 책임감을 느낀다는 얘기를 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 최고위원 모두가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얘기했다. 그 내용은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의에는 오전 회의에 불참했던 서청원·이정현 등 ‘친박계’ 최고위원들도 모두 참석했다.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강석호·권성동·김성태 의원 등 새누리당 재선의원 20명은 성명을 내어 유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 압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바로가기 : 새누리 재선 20명 ‘유승민 찍어내기’ 중단 촉구)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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