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근 대변인 “87년 이후 최고 투표율로 기억되길”
김철근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9일 오전 논평을 내어 “투표만이 유권자의 생각을 정치인에게 전달하는 유일한 도구다. 투표만이 세상을 바꾼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대선은 원내 5개 정당이 모두 끝까지 완주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정정파, 특정지역만 대변하는 양당 독점 시대가 끝나고, 다양한 가치관에 대한 유권자 열망을 투표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우리사회에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정치인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투표”라며 “많은 역사적 의미와 기록이 남겠지만, 87년 민주화 이후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로 후세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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