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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야 “어깨탈골은 상습 병역기피 사유” vs 이 “군대 가려고 노력”

등록 2017-05-24 12:01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아들 병역면제 논란 공방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 아들 병역면제 논란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5년간 병역 면탈 143건 중 어깨탈골 사유가 120건으로 상습 병역기피 사유다. 병적기록표를 보면 아들은 군대를 면제받으려고 꾸준히 노력한 게 나온다”며 “이 후보자 아들이 징병검사에서 받은 신체등급 3등급은 병원 진단서가 있어야 가능하고, 다시 척추 시티(CT)를 찍는 행위 등은 군대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적극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입영날짜 2~3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운동하다가 심각한 상처를 받았다. 같이 운동한 친구들이 증인이라 확인 가능하다”며 “대학 1학년 때 신체검사받고 재학생이라 자동 연기가 됐고, 일부러 군대 가겠다고 병무청에 신고해 모든 과정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특히 “(몸이) 허약한 자식을 둔 부모 심정 이해해 달라. 아들이 전신마취 수술을 7번 받았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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